26일 오전부터 12월 말까지 상영...화려한 영상 화면 가득

[JTN뉴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일곱 멤버가 출연한 비빔밥 광고가 미국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다.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하하, 길이 출연한 이번 비빔밥 광고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26일 오전부터 12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내 TQS 전광판을 통해 노출된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주방장 옷을 입고 나와 난타의 한 장면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해 비빔밥 위로 올라가는 형형색색의 야채들을 농악, 강강술래, 사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등 전통춤과 태권도 등으로 표현한 화려한 영상이 화면 가득 채운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CF 감독 차은택씨가 함께 제작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무한도전 팀은 지난해에도 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타임스에 비빔밤 전면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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