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왼쪽)와 유해진.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교제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한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26일 서울 중국 국립극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김혜수는 MC로, 유해진은 남우조연상(이끼) 부문 후보로 각각 초청받았다.

그러나 많은 팬들의 기대대로 두 사람이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2년 연속 공동 MC를 맡은 이범수와 입장이 예정돼 있기 때문.

'청룡의 여인'이라 불릴 정도로 청룡영화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김혜수는 올해로 12년 연속 MC를 맡아 화제가 됐다. 유해진 역시 지난 18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생애 두 번째 남우조연상을 수상, 이번 수상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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