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신인듀오 빌리브(V.elieve)가 24일 데뷔 싱글 앨범 'V.elieve'를 발표했다.

김민준과 최준혁, 27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결성된 빌리브는 대학가 등에서 5년 이상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온 R&B 듀오다.

지난 2008년에는 더 스토리(The Story)란 이름의 보컬그룹 활동을 하며 일본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 'V.elieve'에 수록된 곡들은 간결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미디움 팝스타일로 빌리브의 보이스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첫 번째 곡 '너 땜에'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많은 곡들을 작곡한 이상인의 발라드 곡으로 애잔한 가사가 포인트다.

두 번째 곡 'Believe'는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신스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남자의 설렘이 표현됐다.

실력파 뮤지션 빌리브의 등장으로 아이돌 가수가 넘쳐나고 있는 현 가요계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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