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산 창작 애니메이션...목소리 주연 맡은 세 주인공!

[JTN뉴스] 창작 애니메이션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스타들이 동참했다.

제작사 연필로명상하기 측은 지난 19일 송창의, 박신혜, 오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중한 날의 꿈' 더빙현장 행사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소중한 날의 꿈'은 애니메이션 선진국인 한국의 실력파 애니메이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여기에 각각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창의와 박신혜, 그리고 '여고괴담 5'로 잘 알려진 신예 오연서가 목소리 주인공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더빙현장에서 3명의 배우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목소리 연기 실력을 선보이며 여느 촬영장에서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한 박신혜는 이번 녹음 현장에서 만큼은 앳되고 귀여운 목소리로 주인공 '이랑'을 잘 표현해냈고, 송창의 역시 순수하고 꿈 많은 까까머리 소년 '철수'를 연기하며 배우를 꿈꾸던 소년시절로 돌아간 듯 시종일관 미소를 보였다.

도시에서 전학 온 어른스럽고 감성적인 여학생 '수민' 역을 맡은 오연서 역시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출신답게 맡은 역할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이들의 목소리 더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꿈'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봉일은 미정.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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