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가수 휘성이 자신이 작사한 곡에 대해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휘성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공개된 오렌지캬라멜의 타이틀곡 '아잉♡' 가사에 대해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팬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자극적이고 오글거리는 가사들, 오렌지캬라멜을 끝으로 그만할게요"라며 "팬들 욕먹이기도 싫고 나도 상처받기 싫다. 대중적이고 멋있어 보이는 작품만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들 멋을 못 부려 안달인지 모르겠다. 스스로 평소에 쓰는 어휘들을 되돌아보시길 바란다"며 "이러면 안 되고 저러면 안 되고 법으로 정해 놓던지. 평범한 사람이라 시인들이랑 놀기 참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공개된 오렌지캬라멜의 '아잉♡'은 "그대의 입술이 닿으면 간질 간질 마음이 간지러 자꾸만 아잉 아잉...예민해 예민해 알러지 같은 내 사랑 얌전하던 날 정신없게 폴짝거리게 아찔하게 짜릿하게"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휘성은 이날 공개된 오렌지캬라멜의 '아잉♡' 외에도 윤하의 '비밀번호 486', 서인국의 '애기야' 등을 작사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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