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황혼에 찾아온 사랑을 색다르게 다룬 웰메이드 로맨스 영화 '러블리, 스틸'이 오는 12월23일 국내 개봉한다.

'러블리, 스틸'은 노총각계의 전설 '로버트'(마틴 랜도)가 갑자기 그 앞에 나타난 당돌한 여자 '메리'(엘렌 버스틴)와 함께 특별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 영화는 영화계 경력이 전무한 23살의 닉패클러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영화가 완성되자마자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초청됐다.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차별화된 의외성과 반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알프레드 히치콕이나 소설가 다프네 뒤 모리에의 정신이 깃든 상상 이상의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정식으로 개봉한 '러블리, 스틸' 은 올 한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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