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늦깍이 수험생 DJ DOC 김창렬이 오늘(18일) 수능시험 고사장으로 향했다.

김창렬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잠신고등학교에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 자퇴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김창렬은 올해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고사장에 도착한 김창렬은 "어제 한숨도 못 잤다. 바쁜 일정 때문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없었지만 아들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주환이를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김창렬 외에도 비스트 손동운,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 샤이니 키 등이 응시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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