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원조아이돌 H.O.T 출신 토니안(안승호.32)이 과거 한 여배우에게 대시했다가 거절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토니안은  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H.O.T 시절 마음에 든 여배우에게 고백했다가 심하게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

토니안은 "그 여배우가 너무 좋아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 그래서 전화까지 해서 친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그럴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라고 하더라. 그 후에 죄송하다고 연락했는데 보통은 '괜찮다'고 답장할 법도 한데 연락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 후 술자리에서 우연히 보고 내가 그렇게 싫었냐고 물었더니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마무리했다.


토니안의 이런 고백에 멤버들은 이름을 공개하라고 하자 토니안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게 아니라 광고에서 봤다. 연예 정보프로그램에서도 봤다. 성은 김씨"라고 힌트를 줬다.

이 과정에서 박휘순이 한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했고, 토니안은 "그 여배우 이름이 맞다"고 했지만 박휘순의 입모양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소리를 편집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 자아내고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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