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밤 10시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이 기록한 9.2%보다도 낮은 수치.

글로벌 스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위대한 탄생'은 이날 MBC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프로그램 방향과 심사위원 및 심사기준 등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시청자들로부터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날 5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1.9%, KBS 1TV '소비자고발'은 7.2%, SBS '맛있는 초대'는 7.0%로 집계됐다.

한편 '슈퍼스타K 2'의 후일담을 모은 엠넷의 '우리는 슈퍼스타K2'는 전날 밤 11시 방송에서 시청률 4.182%를 기록, 이날 케이블 전체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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