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네마 소년' 청춘남녀의 두 번째 사랑 그린 감성 판타지

[JTN뉴스] 소년, 소녀의 가슴 떨리는 사랑을 그린 영화 '이파네마 소년'(감독 김기훈) 속 이수혁-김민지의 상큼한 키스신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파네마 소년'은 김민희의 남자친구로 더욱 잘 알려진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한 김민지가 신인임에도 남녀 주연배우로 전격 발탁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사랑을 떠나 보낸 청춘 남녀의 두 번째 사랑을 그린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섬세한 감정 및 눈빛표현으로 비주얼 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연기를 펼쳐 보였다.

특히 영화 속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파네마 소년'은 상상과 현실, 그리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감성 판타지로 지난 봄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평론가상과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월4일 개봉.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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