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좌)와 이범수.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배우 김혜수와 이범수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룡영화상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일 영화제 사무국 측에 따르면 김혜수와 이범수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사회자로 최종결정됐다.

김혜수는 올해까지 무려 12년째 청룡영화상 MC를 보게 돼 명실상부 '청룡의 여인'으로 불리게 됐다. 그는 지난 1999년 20회때부터 청룡영화상 안방마님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범수는 올해 두 번째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김혜수와 매끄러우면서도 안정된 진행을 선보여 MC로서 자질을 입증 받았다.

시상식을 20여일 앞둔 현재 '제31회 청룡영화상' 측은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com/blueaward)와 미투데이(me2day.net/blueaward) 등을 개설해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는가 하면, 심사위원단을 중심으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총 18개 주요부문 후보자(작)을 선정중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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