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배우 강동원과 서영희가 올해 영평상 남녀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각각 '의형제'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호연을 보여준 강동원과 서영희에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녀연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창동 감독의 '시'는 작품상과 각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의형제' 장훈 감독은 감독상을, '김복남~' 장철수 감독은 신인감독상을 받는다. '방자전'으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송새벽은 부일영화상에 이어 2연속 신인남우상을 거머쥐게 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영평상 시상식은 내달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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