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미국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환경미디어상(Environmental Media Awards)'을 수상했다.

`환경미디어상'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양한 단체와 작품에게 주는 상으로 '아바타'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0 환경미디어연합(EMA)' 주최 시상식에서 이같은 기쁨을 누렸다.

또 이날 CNN 창업자 테드 터너와 이베이 창업자이자 '스콜 재단'을 만든 제프 스콜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honorary awards)'을 수상했다.

한편 '아바타'는 지난해 12월 개봉된 후 전 세계적으로 약 27억달러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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