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과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 선사

[JTN뉴스] 2006년 11월 초연돼 지난 4년 동안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통해 20만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연극 '광수생각'이 올해도 대학로에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극 '광수생각'은 동명의 일간지 인기 연재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인간의 사랑과 더불어 친구,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작품.

사랑하지만 바쁘거나 삶이 힘들다는 이유로, 또는 수줍음에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서툰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9월3일부터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인 '광수생각'은 원작을 탄탄한 스토리와 이미지로 재구성해 만화로는 표현하기 힘든 연극만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엔딩크레딧과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는 엔지컷은 공연 전반에 녹아있는 웃음 코드를 마지막까지 이어가며 공연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이번 무대에는 배우 김석기, 김준우, 하은애, 이은형, 백다열, 김한종 등 총 12명의 배우가 회 당 6명씩 등장해 총 11명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그림 같은 무대와 탄탄한 스토리,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연극 '광수생각'은 지난 9월3일을 시작으로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오픈런 공연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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