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아이티 재해 돕기 행사에 한국 대표 배우로 초청돼

[JTN뉴스] 배우 이민호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평화기구 UN이 주최하는 아이티 재해 돕기 행사에 한국 대표 배우로 초청돼 단독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11일 열리는 '"Love & Peace" 유엔의 친구 Asia-Pacific Global Peace & Love in Tokyo 2010'은 국제평화기구 UN과 CNR미디어, 일본의 야마하뮤직이 주최하는 행사.

그동안 국내 유명 가수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바는 있지만 배우 단독으로 초청돼 행사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로 아이티 대지진과 남미 칠레의 대지진 등 재해를 돕기 위한 행사로서 '우정'이라는 타이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민호는 아시아 전역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건강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좋은 의도로 열리는 행사에 뜻 깊은 자리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민호 역시 "UN과 함께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SBS 드라마 '씨티헌터'를 통해 지친 도시인을 구하는 섹시한 영웅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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