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서로 위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JTN뉴스]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의 의붓누나 '구자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자혜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최자혜는 11월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자혜는 "예비 신랑은 동갑내기인데도 연기자로서 내가 가진 고민들을 다독여주고 독려해줬을 정도로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로를 위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자혜는 그동안 드라마 '강적들', '로비스트', '굳세어라 금순아', '대장금',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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