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나온 여자 좋아..."여자친구 8kg찌운 적 있다" 고백

[JTN뉴스 유승관 기자]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이 여자친구에 대한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지난 18일 진행된 KBS2TV '해피투게서 시즌3' 녹화에서 "마른 여자보다 배가 살짝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다. 약간은 통통한 여자가 좋다"며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는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자친구를 8kg나 찌우게 했다. 그만큼 통통한 여자가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또 "등이 예쁜 여자가 매력있다"며 여성을 보는 남다른 관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대학 시절 함께 공연했던 여자에게 반한 적이 있는데, 다름 아닌 등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신봉선은 "내 몸 중에 등이 제일 깨끗하고 배도 나왔다. 내가 주원의 이상형에 매우 맞는 상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주원의 남다른 이상형은 9월30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공개된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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