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비기닝' 전 세계 동시 발매...스페셜 한정판 9만9천999장 출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 세 멤버가 그룹 JYJ를 결성했다.

이들은 오는 10월12일 그룹 JYJ로 음반을 출시, 전 세계 동시 발매할 계획이다.

JYJ의 홍보대행사 프레인은 29일 "JYJ는 세 멤버의 이름인 재중, 유천, 준수의 앞글자를 딴 이름"이라며 "10월12일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레인에 따르면, 이번 음반에는 미국 힙합계 스타인 카니예 웨스트, 유명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 등이 참여했으며, 그룹 솔리드의 전 멤버인 정재윤도 참여했다.

'더 비기닝'에는 세 멤버의 자작곡 '스틸 인 러브'(영웅재중), '아이 러브 유'(믹키유천), '아이 캔 소어'(시아준수)를 포함한 7곡과 리믹스 버전 3곡이 담겼다.

특히 첫 트랙인 '에이 걸(Ayyy Girl)'은 카니예 웨스트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그의 육성이 담겼으며 말릭 유세프가 피처링했다. 또 로드니 저킨스가 작곡한 '엠프티(Empty)'와 '비 마이 걸(Be My Girl)' 등이 수록됐다.

'더 비기닝' 스페셜 한정판은 9만9천999장이 출시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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