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의 새 MC로 나선 방송인 정가은이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가은이 프로그램 단독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19일 tvN의 한 관계자는 "지난 15일 첫 방송이 나간 이래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날 방송에서 가구시청률 1.58%, 1분 단위 최고시청률 2.56%(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첫 회만에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첫 방송에서 정가은은 MC답게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화성인(일반인들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만났다. '화성인 X파일'은 카메라가 화성인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ENG프로그램이다.

한편 정가은은 '화성인 X파일'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서혜정 성우와 '롤러코스터' 이후 다시 조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1회 시청률을 전해들은 서혜정 성우는 "나와 가은이는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화성인 X파일'은 매주 수요일 밤 12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2일 2회 방송분에는 찜질방을 좋아하고 순대국과 청양고추를 즐겨 먹는다는 파란 눈의 프랑스 청년이 출연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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