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의 용서와 화해로 행복한 마무리...오는 23일 스페셜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동안 수목드라마 최고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끌었던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자체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기록한 45.3%보다 무려 4%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는 그동안 거성식품 회장직을 놓고 팽팽한 대결을 펼치던 탁구(윤시윤 분)와 마준(주원 분)의 극적인 용서와 화해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마준은 유경(유진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났으며, 탁구 역시 팔봉빵집으로 돌아가 미순(이영아 분)에게 수줍은 고백을 하며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또 그동안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서인숙(전인화 분)은 큰 저택에 쓸쓸히 남았고, 한승재(정성모 분)는 감옥에 갔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제빵왕 김탁구'는 이날 주인공들의 용서와 화해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는 비, 이나영 주연의 '도망자 Plan.B'가 방송되며, 오는 23일에는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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