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양화가 전준엽의 초대전 '빛의 정원에서'가 오는 9월1~18일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십수년간 이어온 연작 시리즈인 '빛의 정원에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나무, 물고기, 연못, 하늘, 폭포 등 주변의 소재로 그만의 독특한 자기 언어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그가 그리는 '빛의 정원에서' 시리즈는 미래를 밝게 보는 그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다. 그의 작품은 희망이 있는 미래, 밝음이 있는 내일을 찾아가는 빛을 주제로 하고 있다. 희망을 담은 파란색은 끝없이 광활한 하늘이 되기도 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로 나타나기도 하며 때로는 호수, 바다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비록 서양화이지만 동양화에서 사용하는 다시점 화법이라는 점에서 동양화처럼 느껴진다.

□ 전시명 : 전준엽 '빛의 정원에서展'
□ 기간 : 2010년 9월1~18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
□ 문의 : 02-730-3533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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