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오는 9월11일 경기 이천아트홀에서 열리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라흐마니노프 여행'이 지난 8월20일 매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이천아트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09년 개관페스티벌의 일환이었던 '금난새&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진된 이후 기획된 두 번째 무대로 지난 6월17일 티켓 오픈해 2개월여만에 매진됐다.

이처럼 금난새 지휘자의 공연이 매년 매진되는 이유에 대해 아트홀 측은 "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이며, 독창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클래식을 대중화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난새가 피아노 협연자 아비람 케이헤르트(Aviram Reichert),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 18'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E단조 작품 27' 등을 연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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