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로 분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영화 '챔프' 여주인공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OSEN에 따르면 박하선은 '동이' 차기작으로 '챔프'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챔프'는 한때 잘 나가는 기수였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자신의 시력까지 잃게 될 위기에 처한 남자가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였지만 누구도 길들이지 못했던 말을 만나 서로를 다독이며 감동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각설탕'을 만든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9월말 크랭크인 예정.

앞서 배우 차태현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박하선은 차태현의 곁에서 묵묵히 힘을 실어주는 여인 역을 맡게 된다. 차태현과 박하선은 지난 2008년 영화 '바보'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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