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는 10월22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조승우-엄기준에 이어 송창의와 박건형이 '베르테르'에 도전한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아 차세대 '베르테르' 역에 송창의와 박건형을 더블 캐스팅했다.

'베르테르'는 인생을 뒤흔든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로맨티스트, 사랑하는 여인의 미소 한번에 천국을 맛보고 비극적 현실에 지옥 같은 절망에 빠지는 인물이다.

그동안 '베르테르' 역에는 배우 조승우와 엄기준, 김다현, 민영기가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엔 송창의와 박건형이 새로운 '베르테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베르테르'의 강력한 라이벌 '알베르트' 역에는 배우 민영기와 이상현이 캐스팅됐으며,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롯데'는 임혜영과 최주리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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