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스웨덴 가수 라쎄 린드(36)의 투어 콘서트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라쎄 린드는 MBC시트콤 '소울메이트'에 삽입된 발라드 'C'mon Through'와 캐치한 록 넘버 'The Stuff' 두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2회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단독 내한 공연과 10여 장의 음반 발표로 명실상부 록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09년 가을부터 서울에 체류,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기에 이르렀다.

또한 MBC TV '김동률의 포유', EBS '스페이스-공감', KBS '라이브 음악창고', MNET 'A-LIVE' 등의 TV 출연 및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 KBS 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등 국내 유수의 TV, 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9월1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로 이어지는 투어는 감성적인 어쿠스틱편성과 스탠딩공연 두 가지 색으로 펼쳐진다.

공연관계자는 "평소 한국 지역 도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라쎄 린드의 이번 투어는 서울을 찾아오지 못했던 지방의 음악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9월18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R석 3만3천원/S석 2만2천원), 19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전석 3만3천원), 10월 2,3일 서울 V-HALL(전석 4만4천원)에서 열린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