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의 후지와라 타츠야 주연, 영화 '카이지'(배급 ㈜마운틴픽쳐스)가 오는 8월19일 국내 개봉된다.

'카이지'는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지난 1996년부터 만화잡지 영 매거진(고단사)에서 연재한 만화로 판매 누계 1300만부를 돌파한 화제작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로 만들어진 '카이지'는 일본의 메이져 배급사 도호를 통해 3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돼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 제작 역시 결정된 상태.

영화는 백수인 '이토 카이지'(후지와라 타츠야)가 고액의 빚 변제를 위해서 하룻밤에 막대한 큰 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위험한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다.

타이틀롤을 맡은 후지와라 외에도 카이지의 인생을 바꾸는 운명의 여자 '엔도 린코' 역에 아마미 유우키, 채무자들을 고압적으로 등치는 '토네가와 유키오' 역에 카가와 테루유키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데스노트'에서 후지와라와 공연한 마쓰야마 켄이치가 우정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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