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불치병을 소재로 한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가 국내 개봉한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아오키 고토미가 그린 전 12권의 총 판매누계 750만권을 넘긴 베스트 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인 '마유' 와 '다쿠마'를 연기하는 배우는 지난 2008년 일본영화 최대 흥행작 '꽃보다 남자:파이널'에서 주연을 맡은 이노우에 마오와 '하프웨이', '호노카아보이', '중력 피에로' 등에 출연한 오카다 마사키다.

일본 개봉 당시 전국 302개 스트린에서 개봉돼 개봉 첫 주 흥행 1위를 기록한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20세까지 밖에 살수 없다고 선고된 8살의 남자 아이 다쿠마와 동갑내기 소녀 마유의 이야기가 풋풋한 웃음과 감동으로 이어지는 러브스토리다.

당시 10~20대 여성 관객의 지지로 일본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들며 2009년 전체 일본영화 흥행순위 1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8월5일 개봉 예정.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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