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인셉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지난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알간 전국 583개 상영관에서 관객 79만6천854명(38.3%)을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은 110만1천91명이다.

강우석 감독의 화제작 '이끼'는 전국 666개관 49만3천946명(23.7%)을 더해 선전했지만 지난 주 1위에서 2위로 한 순위 밀려났다. 전국 누적 관객은 211만1천899명으로 개봉 12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할리우드 오락영화 '마법사의 제자'가 전국 376개 상영관에서 21만8천865명(10.5%)을 동원하며 3위, 대한민국 최초의 동물영화 시리즈 '마음이 2'는 295개관에서 15만4천824명(7.4%)을 끌어모아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밖에도 '명탐정 코난:천공의 난파선'(14만5천804명), '슈렉 포에버'(10만323명), '이클립스'(9만7천825명), '나잇&데이'(3만244명), '포화 속으로'(2만5천337명), '파괴된 사나이'(2천368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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