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23일(현지시간) 보도..."현재 신혼여행 중"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3)과 호주 출신의 모델 미란다 커(27)와 결혼했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를 고용한 호주의 백화점 체인인 데이비드 존스 관계자는 "커가 영화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언의 해적' 스타인 블룸과 신혼여행 중이기 때문에 다음 달 3일 시작하는 봄 시즌에 참여하지 않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미란다 커는 앞으로도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곧 호주에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언제, 어디에서 결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이듬해 말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약혼한 바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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