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정혜영이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연출 황인뢰)에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정혜영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지난 2009년 '돌아온 일지매' 이후 1년여만에 연기에 복귀하게 된다. 셋째 아들 하율이 출산 이후 첫 작품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 만화 원작으로 김현중과 정소민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정혜영은 극중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여인 역을 맡는다.

22일 정혜영은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에 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드라마의 한 제작 관계자는 "정혜영이 밝고 예쁜 미소로 드라마에 무게 중심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스런 키스'는 '로드 넘버원' 후속작으로 오는 9월1일 첫 방송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