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중 한 장면.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러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단이 2년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 공연이 오는 27일 수원을 시작으로 8월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것.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단은 지난 1998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3년째 내한하고 있는 친숙한 팀이다. 매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름 시즌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사랑하는 세계 명작 동화들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표적 레퍼토리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백조의 호수', 프로코피에프의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국내에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선보인다.

아이스 발레의 한 홍보 관계자는 "공연기간중 예매자 추첨을 통해 호텔 뷔페 식사권, 화장품 세트 등 패키지 상품과 배우들에게 스케이팅 기술을 배우는 '마스터 클래스' 체험패키지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연명 :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
□ 기간 : 2010년 8월5일~11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문의 : 02-548-4480(서울예술기획)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