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 전국기준 시청률 7.8%로 한 자릿수에 그쳐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MC 유재석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런닝맨'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첫 회 10.0.%에 비해 하락한 것.

SBS는 지난 2월 유재석, 이효리 등이 출연한 '패밀리가 떴다' 이후 새로운 멤버들을 구축해 '패밀리가 떴다 시즌2'를 선보였으나,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자 다시 MC 유재석을 영입해 '런닝맨'을 선보였다.

그러나 '런닝맨'은 유재석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으며,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쏟아지는 등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런닝맨'은 유재석과 함께 지석진, 하하, 김종국, 송중기, 리쌍의 개리, 이광수 등이 고정 출연하며, 18일 방송에서는 카라의 구하라, 이천희, 송지효, 월드컵 국가대표 정성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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