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라우슨_봄날의 아침, 하버스톡 힐.ⓒJTN NEWS [사진출처=예술의전당]

[JTN뉴스 유진희 기자] 지난 18~19세기 영국 근대 회화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영국근대회화전-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전(展)'이 오는 9월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패트릭 네이스미스_에든버러 근처의 크래몬드.ⓒJTN NEWS [사진출처=예술의전당]

지난 6월25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영국 대표 화가인 윌리엄 터너 및 존 컨스터블을 비롯한 80여 명의 작품 116점을 선보인다.

△윌리엄 클락슨 스탠필드_텍셀 섬의 어귀.ⓒJTN NEWS [사진출처=예술의전당]

이 시기의 영국 풍경 회화들은 미술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네,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의 화풍이 태동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드워드 달지엘_저녁 무렵 강가 풍경.ⓒJTN NEWS [사진출처=예술의전당]

이번 전시를 통해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화가로 평가 받는 터너를 재발견하고, 서양 회화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함과 동시에 그들이 화폭에 담고자 했던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조제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_바람 부는 날.ⓒJTN NEWS [사진출처=예술의전당]

□ 전시명 : '영국근대회화전-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展'
□ 기간 : 2010년 6월25일~9월26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문의 : 02-325-1077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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