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서 '아들' 역 목소리...16일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박지빈이 MBC 스페셜 '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박지빈은 국제 결혼을 통해서 만들어진 한국 내 다문화 가족에 대해 조명하는 MBC '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에서 '아들' 역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배우 사미자, 전노민, 김나운과 함께 내레이션에 참여한 박지빈은 외국인 엄마를 둔 아들의 입장을 목소리 연기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어머니, 남편, 아들, 그리고 본인의 입장 등 4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게 되는 '나는 한국 남자와 결혼했다'는 배우 사미자가 시어머니의 눈으로 바라보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전노민이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아내의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또 배우 김나운은 외국인 며느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한다.

'아들' 역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박지빈은 "한국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도 나고 감동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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