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30일~8월15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1만개의 별과 100개의 연극'을 주제로 한 이번 연극제에는 10개국 45개 극단이 참가하며 총 213회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마당놀이, 무용극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리스 비극과 셰익스피어에 이르기까지 연극은 물론, 다양한 실험과 장르 간 혼용을 통해 무대언어의 확장을 모색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고루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식 공연 프로그램 외에 개막식, 초청강연회, 학술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테마여행 바캉스 씨어터, 페스티벌 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위천천 강변에 무대를 설치한 무지개극장에서는 물놀이를 하면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 공연명 :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
□ 기간 : 2010년 7월30일~8월15일
□ 장소 : 경남 거창군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
□ 문의 : 055-943-4152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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