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종욱 찾기' 새 멤버 투입...7월13일 뉴시즌 오픈

오디션 통해 발굴한 신예들의 무대...대학로 예술마당 1관

글 : 현화영 기자   | 입력시간 : 2010-07-07 18:20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난 2006년 초연된 이래 대학로 장수 뮤지컬로 자리잡은 '김종욱 찾기'가 새로운 멤버들을 투입해 오는 13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7일 제작사 측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김종욱 찾기' 공개/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새로운 얼굴과 함께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7월13일 뉴시즌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홍희원, 윤현민, 임강희, 손미영, 최대훈, 정문성 등이 이번에 뽑힌 주인공들. 특히 홍희원, 윤현민, 손미영, 정문성은 상반기에 진행된 공개 오디션 '슈퍼스타 Kim'에서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냈다.

뮤지컬계의 숨은 실력파 임강희의 합류, 2009년 '김종욱 찾기'에서 역대 최다 횟수 멀티맨을 연기한 최대훈의 컴백 소식은 뮤지컬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10시간씩 맹연습중인 이들은 지난 6월28일 공개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과 뮤지컬의 주주로도 활약하고 있는 일반관객 100여명과 훈훈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배우들은 관객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으며, 홍희원과 손미영은 듀엣곡 'Falling slowly(영화 원스 OST)'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디션 당시 '김종욱'과 가장 어울린다는 평을 받은 윤현민은 임강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정엽의 'Nothing Better'를 열창, 여성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김종욱 찾기'는 최근 공유, 임수정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멤버들과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다시 돌아올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또 어떤 화제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공연명 : 뮤지컬 '김종욱 찾기'
□ 기간 : 2010년 7월13일~오픈런
□ 장소 :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마당 1관
□ 문의 : 02- 744-4337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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