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로렐윈드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과 러시아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 중에서 엄선해 구성한 '러시아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트루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이 연주되며 쇼스타코비치의 '포크댄스', 보리스 코제브니코프의 심포니 No.3(Slavyanskaya for Concert Band)와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과 줄리엣 서곡' 등이 연주된다.

지난 2008년 창단된 로렐윈드오케스트라는 그 역사는 짧지만 뛰어난 능력과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민간 오케스트라다.

짧은 연륜이지만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받고 한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민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해 류세종 상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악의 전형을 펼쳐 나가고 있다.

□ 공연명 : 로렐윈드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 연주회'
□ 기간 : 2010년 7월14일
□ 장소 :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 문의 : 070-7799-0805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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