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대결'(감독 윤재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영화 '하모니'를 선보인 이후 지난 3월29일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소속사 대표인 박정혁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 김윤진.

그의 복귀작에 대해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윤진은 차기작으로 '대결'을 선택했다.

'대결'은 배우 박해일이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영화로, 김윤진은 자신의 딸을 위해 장기를 구해야하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박해일은 엄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장기를 지켜야 하는 남자 역할을 맡아 김윤진과 말 그대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순정만화' 등 각본에 참여했던 윤재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2009년 부산영상위원회의 '시나리오 창작공간 2차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촬영은 오는 7월말로 예정돼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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